2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3.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높은데요.
한낮에도 11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심한 기온변화에 대비한 옷차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해서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는데요.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메마른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충북과 영남, 전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최근 산불 등 대형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니까요.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상 3.7도, 대전 0도, 광주는 0.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예년 수준을 3~5도가량 크게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과 부산 14도, 광주는 16도가 예상됩니다.
삼일절인 내일도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전국의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아침까지 중부와 호남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간 간격을 넉넉히 하시고, 속도를 줄여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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